레고그룹이 스웨덴 하이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와 협업해 실제 주행이 가능한 실물 크기의 레고 자동차를 공개했습니다.
이번 모델은 4일 출시되는 '레고 테크닉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메가카'를 1대1 크기로 구현한 것으로, 약 33만 개의 레고 테크닉 브릭과 9400시간 이상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습니다.
차량 외관과 실내는 물론 코닉세그의 상징적인 차량 키까지 브릭으로 재현했습니다.
특히 이번 모델은 실제 주행이 가능한 레고 자동차 중 역대 최고 속도를 경신했습니다.
영국 굿우드 힐 주행 테스트에서는 코닉세그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쿠스 룬드가 최고 시속 111㎞를 기록하며 실제 주행 가능한 레고 자동차 가운데 최고 속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
이는 기존 기록인 시속 50㎞를 두 배 이상 넘어선 수치입니다.
이번 협업을 통해 정식 출시되는 '레고 테크닉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메가카'는 1대8 비율의 레고 테크닉 모델로, 총 4104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습니다.
후면 덮개를 열면 차량 문과 앞쪽 덮개가 함께 열리는 '고스트 모드' 기능을 비롯해 9단 변속기와 트리플렉스 서스펜션 등 실제 차량의 핵심 기술도 구현했습니다.
레고그룹과 코닉세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제 하이퍼카의 엔지니어링과 레고 테크닉의 정교한 설계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.
오디오ㅣAI앵커
제작ㅣ이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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